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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29. 03:42 등잔 밑이 어둡다 사자성어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말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게 됩니다.

 

핸드폰을 어디다 놔두었는데 한참을 찾다보면 호주머니에 있거나 바로 옆에 있는 것을 보고 등잔 밑이 어둡다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

 

燈 등 등

下 아래 하

不 아닐 불

明 밝을 명

 

말그대로 정작 찾고 있던 물건이나 정보가 바로 내 옆에 있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했을 때 표현하게 되는 사자성어입니다.

 

비슷한말로 남의 일은 빨리 파악이 되고 이해를 하기 쉽지만 정작 자기 일은 뭐가 문제인지를 모를 때도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은 아주 오래전 전기 형광등이 아닌 등불을 밝히고 살던 시절에 밝지 않는 등불을 키게 되면 등잔에 가려서 그 주변에 있는 물건이 보이지 않는데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져 옵니다.

 

물건을 찾다가 바로 앞에 두고도 모르는 경우에도 등하불명이라고 하기도 하면 남의 일은 잘 알지만 정작 내일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못볼 때에도 등하불명 또는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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